Living/식초보 홈가드닝

식초보의 분갈이 도전!

슈다루냥 2022. 6. 19.

안녕하세요 ~
요즘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했어요
바로 식물키우기!
식물은 그냥 구입해서 내버려두면 되겠거니~
했더니 전혀 아니었어요.
식물들도 사람처럼 먹고 입고 자고 한답니다.
이번에 키우고 있던 식물들이 너무 쑥쑥 자라서
새 옷을 입혀주려고합니다!
하지만 저는 식초보라 슈다의 도움을 받아봅니다.
(하지만 결국 슈다는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ㅋㅋㅋ🤣)


저 처럼 식초보 분들은 분갈이 시기를 맞추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때는 화분 아랫쪽을 들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보시면 아랫쪽 배수 구멍에 뿌리가 나온거 보이시죠?
이때가 분갈이 적정 시기라고 합니다!

식초보 분갈이 준비물입니다.ㅋㅋㅋ
사실 별거 없어요.
분갈이용토, 빈 화분, 흙을 퍼담을 대야(?), 마사토
모종삽, 배수망, 그리고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
이렇게 준비해줍니다.
(루냥이는 전문가가 아니고 식초보라 미흡한점이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먼저 배수망을 화분의 적정 크기로 잘라 넣어줍니다.
참! 화분은 토분이 식물이 성장하고 살아가는데 좋다고합니다.
또한 토분이 물흡수를 해줘서 과습 예방이 됩니다.

🌟식초보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가
식물은 물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물을 많이 주시는데
이때 물을 많이 줘서 죽는 식물들도 참 많아요🥲

 

배수망을 깔아줬으면 그 위에 배수가 잘 되라고
마사토를 넣어 줍니다.

🌟마사토는 꼭 세척된 마사토를 사용해주세요!
만약 세척되지 않은 마사토라면 꼭 세척후 말려서 사용해주세요.
세척되지 않은 마사토에는 진흙이 묻어있는데 식물에게
좋지 못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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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의 옷을 갈아 입혀주려고 합니다.
식초보인 저는 슈다의 도움을 받아 살살살
아랫쪽 배수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뽁 봅아봅니다ㅋㅋ


뽑은 율마의 뿌리입니다.

🌟다른 식집사님들은 간혹 흙을 털고 뿌리 정리를 하시면서 분갈이를 하시는데
이럴경우 식물들이 몸살에 걸려 시들시들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루냥이는 흙을 많이 안털고 뿌리 정리 없이
되도록 뽑은 그대로 화분에 옮겨심고있어요!
물론 저는 초보라 안전한 방법을 선택했지만!
사실 저처럼 분갈이를 할 경우 흙 속에 있는 벌레나 알을
제거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뽑은 율마 그대로 화분에 넣어 주고 높이를 맞춰 주면서
새 흙으로 꼼꼼하게 덮어주었습니다.


짠! 화분이 너무 작아 흔들리던 율마에게
새 옷을 입혀 주었더니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이게
서있는 율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창 성장중인 알로카시아랑 선물 받은 몬스테라도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집 난장판인건 안비밀🤫)


선물 받은 몬스테라는 이렇게 화분 아랫쪽이 스티로폼이
깔려 있어서 빼내기가 너무 힘들고 하나 하나 떼줘야 해서
분갈이 하기가 어려웠답니다.ㅠㅠ
결국 소중한 루냥이의 몬스테라 잎이 한장 똑!
부러지고, 뿌리도 많이 상했어요🥲🥲 맴찢..


마지막으로!
다*소에서 구입한 방울 토마토가 너무 잘 자라줘서 ㅋㅋㅋ
사각 텃밭용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짧아 보이지만
사실 3종류 식물+토마토의 분갈이하는데
시간이 1시간정도 걸렸어요.
물론 식고수님들은 더 짧으시겠지만
루냥이는 식초보니까요..또륵😿

여튼!
집은 엉망이지만 새 옷을 입은 식물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루냥이가 키우는 식물들 보여드릴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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