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 국물이 먹고 싶어
찾아가게 된 수제만두 전골 식당
'The 만두네'
내부 테이블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기본 반찬이 떨어지면
셀프코너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맛있었습니다.
메뉴는 만두전골만 있었습니다.
전골 육수 종류는 2가지가 있습니다.
맑은육수 / 얼큰육수
저희는 맑은육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육수를 끓이다 보면
소고기 / 야채 / 칼국수면 / 그리고 만두를 가져다 주십니다.
아쉽게도 방문한 날
고기만두가 떨어져서 김치만두로만 받았습니다.
원래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반반씩 나온다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고기만두가 떨어져서 죄송하시다며
만두 하나를 더 얹어주신 것 같아요.
'The 만두네' 의 만두 입니다.
만두 피가 정말 정말 얇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만두 속만 뭉쳐놓은 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만두 피가 입혀진 모습 입니다.
피가 얇은 것은 둘째치고 만두가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만두를 넣기 전 충분히 육수를 끓여 줍니다.
육수를 끓이며 넣은 고기와 야채를 샤브샤브 처럼 먹어봅니다.
샤브샤브도 일반 샤브샤브집 이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끓어 어느정도 때가 됬을 때
인덕션의 세기를 줄이며 만두를 투하합니다.
만두의 속살 입니다.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조금 지저분하게 나왔지만
피가 정말 얇고 속이 꽉 찬 맛있는 수제만두였습니다.
만두와 샤브샤브를 즐긴 뒤
마무리로 칼국수면을 넣어 끓여 먹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잊어 칼국수면 끓인 사진은 없네요..
기본 만두나 사리가 부족하다면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제공량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음 방문시에는 고기만두를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The 만두네' 리뷰 였습니다.
'더 만두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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